○ 공 연 명 : 2017년 제9회 한일 젊은 음악가 교류 연주회 from Switzerland
                
○ 공연일시 : 2017. 4. 2.(일) 18:30

○ 공연장소 :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201)

○ 입 장 료 : 무료(예약제)

○ 공연문의 : 02-397-2849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desk@jpf.or.kr
                    (Cc:음악회 담당_이재형 직원, 야마사키 소장님, 구리야마 부장님)
 

 한국과 일본은 이웃나라이지만, 한때는 정치적인 이유로 양국의 음악가들이 여는 콘서트를 실현하기에 어려운 시대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한일문화교류도 필연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스위스에서 함께 공부해 온 한국과 일본의 재능 넘치는 젊은 음악가들의 교류를 각자의 모국에서 소개하고, 더불어 한층 깊은 한일문화교류를 도모하는 것이 본 공연의 가장 큰 목적입니다. 또한, 지방에서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지방의 활성화와 함께 더욱 진전된 한일교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고전음악(17-18세기)의 활동무대로 잘 알려진 스위스의 바젤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음악학도들을 대상으로 물심 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스위스의 아야메 재단은, 2008년부터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함께 바젤 유학 경험이 있는 음악가를 대상으로 매년 스위스, 한국, 일본을 연결하는 연주회 투어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7년은 히로시마시와 한국의 대구시가 우호 도시를 맺은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런 기회를 맞아 쳄발로 연주자인 이한나와 리코더 연주자인 전현호, 바로크 바이올린 연주자인 오오시타 시오(일본)가 함께 공연하게 되었습니다.